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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팀이 항명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 중인 박정훈 대령 사건을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 아침 취재진과 만나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박정훈 대령의 항소심 3차 공판부터 공소유지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록을 검토하고 공소 유지 방향에 대해서는 차후 논의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특검보는 또 오늘 오전 국방부에 박 대령 관련 기록 인계를 요청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명현 특검은 명령이 정당하지 않으면 항명이 될 수 없다며 박 전 단장에 대한 항소 취하 가능성을 시사한 적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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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검보는 또 오늘 오전 국방부에 박 대령 관련 기록 인계를 요청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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