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변화와 혁신 기조로 미래 인재 제대로 양성할 것"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 지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장관이 되면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미래 인재를 제대로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에 있는 본인을 부른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면서, 교육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려는 뜻이 담겨있다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교육 문제에 대해 쉽게 한두 방법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난 대선 캠프에서 추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전략 등 지역 명문대를 육성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방법론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인공지능(AI) 교과서의 지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에 초래된 혼란과 향후 교육적 효과를 놓고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