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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에 아는 대로 성실히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송진호 변호사는 1차 소환 조사 뒤 기자들과 만나 경찰 조사관의 교체를 요구하며 한때 조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형사소송법상 특검 조사는 검사가 하는 게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조사자였던 박창환 총경은 윤 전 대통령 불법체포를 지휘한 혐의로 고발돼 있다며 누가 봐도 때린 사람이 조사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사하는 분을 바꿔 달라 요청했는데 특검이 거부해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렸다며, 추후 박 총경이 해당 혐의 조사를 이어갈 거란 발표에 대해서도 반발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또, 추가 조사일에 대해선 특검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며 적법한 소환에는 당연히 출석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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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사자였던 박창환 총경은 윤 전 대통령 불법체포를 지휘한 혐의로 고발돼 있다며 누가 봐도 때린 사람이 조사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사하는 분을 바꿔 달라 요청했는데 특검이 거부해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렸다며, 추후 박 총경이 해당 혐의 조사를 이어갈 거란 발표에 대해서도 반발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또, 추가 조사일에 대해선 특검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며 적법한 소환에는 당연히 출석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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