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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등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제(27일) 오후 퇴원했습니다.
지난 16일 입원한 지 11일 만인데, 김 여사는 마스크와 안경을 쓰고 윤 전 대통령이 밀어주는 휠체어에 탄 상태로 병원을 나섰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검찰의 소환 요구에 건강 문제와 특검 중복 수사 우려 등을 이유로 불응한 바 있는데,
김 여사 측은 아직 특검의 소환을 받지 않았지만 법규에 따라 정당한 출석 요구에는 성실히 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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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측은 아직 특검의 소환을 받지 않았지만 법규에 따라 정당한 출석 요구에는 성실히 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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