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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이번 달까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컴퓨터 부품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70여 명에게서 총 3천만 원이 넘는 돈을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많게는 백만 원의 피해를 봤고, A 씨는 범죄 수익 대부분을 이미 생활비로 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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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많게는 백만 원의 피해를 봤고, A 씨는 범죄 수익 대부분을 이미 생활비로 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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