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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가 모두 수습되면서 일대 교통 통제도 해제됐습니다.
무정차 통과했던 교대역 지하철 운행도 오후 2시 40분쯤부터 재개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가스누출 사고 현장입니다.
[앵커]
지금 어떤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제가 뒤로 보시는 것처럼 가스배관을 건드렸던 천공기는 철수가 됐고 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에 투입돼서 굴삭기와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출입구는 통제가 풀려서 시민들은 원활히 통행을 하고 있고요.
교대역 일대 도시가스 분출이 멈춘 상태라 강하게 진동했던 가스 냄새도 지금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한때 시민들은 주방에서 가스밸브를 연 것처럼 강한 가스냄새가 났다고 걱정을 표하기도 했었는데요.
교대역 11번 출구 쪽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입니다.
소방은 오후 2시 6분 가스 분출 차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주변 건물 출입 통제도 해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낮 11시 10분쯤부터 교대역 안으로 가스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지하철 2·3호선 무정차 통과했다가 오후2시 40분쯤부터 다시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까?
[기자]
모두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1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대역 역무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건데 승무원이 승객들 대피 유도 하다가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역무원 1명도 연기를 마셔 현장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대피 인원은 소방에서 파악 중입니다.
소방은 교대역 일대 도시가스 분출 멈춘 상태라며 일차적으로 3개소를 차단했는데 누출량이 줄지 않아 모두 8개소를 차단했다고 밝혀 왔습니다.
[앵커]
오늘 당황한 분들 많았을 텐데요. 지금까지 파악된 사고 경위 전해 주시죠.
[기자]
가스공급업체는 신축 빌딩을 짓기 위해 굴착 작업 중에 배관을 건드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땅에 구멍 뚫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건데요.
다만 업체 관계자는 누출되는 가스 성분은 메탄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복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린 것에 대해 밸브를 잠그고 잔여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에 대해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부터 1900여 세대에 차단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보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교대역 가스 누출 사고 현장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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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가 모두 수습되면서 일대 교통 통제도 해제됐습니다.
무정차 통과했던 교대역 지하철 운행도 오후 2시 40분쯤부터 재개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가스누출 사고 현장입니다.
[앵커]
지금 어떤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제가 뒤로 보시는 것처럼 가스배관을 건드렸던 천공기는 철수가 됐고 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에 투입돼서 굴삭기와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출입구는 통제가 풀려서 시민들은 원활히 통행을 하고 있고요.
교대역 일대 도시가스 분출이 멈춘 상태라 강하게 진동했던 가스 냄새도 지금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한때 시민들은 주방에서 가스밸브를 연 것처럼 강한 가스냄새가 났다고 걱정을 표하기도 했었는데요.
교대역 11번 출구 쪽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입니다.
소방은 오후 2시 6분 가스 분출 차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주변 건물 출입 통제도 해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낮 11시 10분쯤부터 교대역 안으로 가스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지하철 2·3호선 무정차 통과했다가 오후2시 40분쯤부터 다시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까?
[기자]
모두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1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대역 역무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건데 승무원이 승객들 대피 유도 하다가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역무원 1명도 연기를 마셔 현장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대피 인원은 소방에서 파악 중입니다.
소방은 교대역 일대 도시가스 분출 멈춘 상태라며 일차적으로 3개소를 차단했는데 누출량이 줄지 않아 모두 8개소를 차단했다고 밝혀 왔습니다.
[앵커]
오늘 당황한 분들 많았을 텐데요. 지금까지 파악된 사고 경위 전해 주시죠.
[기자]
가스공급업체는 신축 빌딩을 짓기 위해 굴착 작업 중에 배관을 건드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땅에 구멍 뚫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건데요.
다만 업체 관계자는 누출되는 가스 성분은 메탄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복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린 것에 대해 밸브를 잠그고 잔여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에 대해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부터 1900여 세대에 차단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보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교대역 가스 누출 사고 현장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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