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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스누출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11번 출구 앞입니다.
[앵커]
상황이 종료됐다고 소방이 밝혔는데 상황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지금까지 교대역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도 통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현장 관계자들은 아직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재진은 사고 현장 가까이 오면서 가스 냄새가 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좀 농도가 옅어졌지만 실제 주민들은 한때 주방 가스 밸브를 열어놓은 것처럼 강한 냄새가 났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제 오른편에는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스밸브를 건드렸던 천공기는 지금 철수한 상태고 굴착기를 동원해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왼편에 교대역 사거리가 보이실 텐데요.
교대역 운행은 재개됐지만 교통 정체가 이어지면서 교통경찰이 배치됐습니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고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낮 11시 10분쯤부터 교대역 안으로 가스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무정차 운행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다시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명피해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현재까지 파악된 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교대역 역무원 1명 병원으로 이송된 겁니다.
역사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던 역무원이었습니다.
또 다른 역무원 1명도 연기를 마셔 현장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소방은 아직 대피 인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사고 당시 지하철 승긱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가스 밸브 차단하고 남은 가스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3개소를 차단했는데 누출량이 줄지 않아 추가로 3개소를 더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낮 12시 기준으로 최초 상황과 비교해서 누출 가스가 3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어서 지금까지 파악된 사고 경위도 전해 주시죠.
[기자]
가스공급업체는 신축 빌딩을 짓기 위해 굴착 작업 중 배관 건드린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땅에 구멍 뚫는 작업하다 사고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업체 관계자는 누출되는 가스 성분이 메탄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밸브 차단해 추가 가스누출 막고 나머지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복구까지 두 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측했는데 다만 현장 상황을 고려해서 더 추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영상기자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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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11번 출구 앞입니다.
[앵커]
상황이 종료됐다고 소방이 밝혔는데 상황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지금까지 교대역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도 통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현장 관계자들은 아직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취재진은 사고 현장 가까이 오면서 가스 냄새가 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좀 농도가 옅어졌지만 실제 주민들은 한때 주방 가스 밸브를 열어놓은 것처럼 강한 냄새가 났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제 오른편에는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스밸브를 건드렸던 천공기는 지금 철수한 상태고 굴착기를 동원해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왼편에 교대역 사거리가 보이실 텐데요.
교대역 운행은 재개됐지만 교통 정체가 이어지면서 교통경찰이 배치됐습니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고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낮 11시 10분쯤부터 교대역 안으로 가스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무정차 운행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다시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명피해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현재까지 파악된 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교대역 역무원 1명 병원으로 이송된 겁니다.
역사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던 역무원이었습니다.
또 다른 역무원 1명도 연기를 마셔 현장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소방은 아직 대피 인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사고 당시 지하철 승긱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가스 밸브 차단하고 남은 가스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3개소를 차단했는데 누출량이 줄지 않아 추가로 3개소를 더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낮 12시 기준으로 최초 상황과 비교해서 누출 가스가 3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어서 지금까지 파악된 사고 경위도 전해 주시죠.
[기자]
가스공급업체는 신축 빌딩을 짓기 위해 굴착 작업 중 배관 건드린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땅에 구멍 뚫는 작업하다 사고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업체 관계자는 누출되는 가스 성분이 메탄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밸브 차단해 추가 가스누출 막고 나머지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복구까지 두 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측했는데 다만 현장 상황을 고려해서 더 추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영상기자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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