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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충남 당진에선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교통사고도 잇달았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화물차가 크게 부서진 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경산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천터널 근처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8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 관계자 : (8톤 화물차가) 밀리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해 옹벽이 깨졌고요. 통행이 좀 막혀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파편이 튀면서 현장을 지나던 다른 승용차 운전자도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충격이 워낙 컸고, 화물차 적재함 근처에서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한동안 주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당진에선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로 추정되는 80대 남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은 거실에 설치된 천장 조명등에서 합선 때문에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강변북로에선 반포대교 근처를 지나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했고 차량 앞부분이 크게 탔습니다.
소방은 엔진 근처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화면제공 : 충남 당진소방서·송영훈 씨·시청자 제보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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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교통사고도 잇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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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차가 크게 부서진 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경산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천터널 근처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8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 관계자 : (8톤 화물차가) 밀리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해 옹벽이 깨졌고요. 통행이 좀 막혀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파편이 튀면서 현장을 지나던 다른 승용차 운전자도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충격이 워낙 컸고, 화물차 적재함 근처에서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한동안 주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당진에선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로 추정되는 80대 남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은 거실에 설치된 천장 조명등에서 합선 때문에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강변북로에선 반포대교 근처를 지나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했고 차량 앞부분이 크게 탔습니다.
소방은 엔진 근처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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