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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약품 유통금액이 처음으로 한해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24 완제 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보면 지난해 국내 완제 의약품 유통 금액은 100조 4천55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보다 5조 7천억 원, 6.1% 증가했고, 2014년 49조 원 수준에서 10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요양기관 중에선 약국에 공급된 약이 25조6천억 원으로 63.2%를 차지했고, 종합병원 22.3%, 의원 8.5%, 병원 5.4% 순이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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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중에선 약국에 공급된 약이 25조6천억 원으로 63.2%를 차지했고, 종합병원 22.3%, 의원 8.5%, 병원 5.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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