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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여 년 사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시간이 두 배 늘었다며 새 정부에서 집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3년 기준 노동자 월급을 16년 동안 모으면 서울 30평 아파트를 살 수 있었지만, 지난 5월 기준으로는 32년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강남 지역과 비강남 지역의 격차가 현재 10배까지 커졌다며, 이는 문재인, 윤석열 정부를 지나며 세제 혜택을 받는 '똘똘한 한 채'를 갖기 위한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실련은 노무현 정부 이후 각 정권에서 시행한 공급 확대, 투기심리 자극, 세제 완화 정책이 집값 폭등으로 이어졌다며 새 정부가 구체적인 공공성 강화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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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남 지역과 비강남 지역의 격차가 현재 10배까지 커졌다며, 이는 문재인, 윤석열 정부를 지나며 세제 혜택을 받는 '똘똘한 한 채'를 갖기 위한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실련은 노무현 정부 이후 각 정권에서 시행한 공급 확대, 투기심리 자극, 세제 완화 정책이 집값 폭등으로 이어졌다며 새 정부가 구체적인 공공성 강화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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