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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추가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재판부의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거듭 불복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재판부 기피를 재차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김 전 장관 측이 구두로 재판부 기피를 신청할 때마다 간이 기각하는 모습을 네 차례나 반복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소송 진행을 지연하려는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이 사건의 소송 절차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면서 방어권을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부가 특검의 김 전 장관 구속과 불법 기소에 동조하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며 심문 절차를 즉각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어제(24일) 김 전 장관 측이 낸 기피 신청에 대해 간이기각 결정을 내리며 소송 지연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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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 측은 소송 진행을 지연하려는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이 사건의 소송 절차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면서 방어권을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부가 특검의 김 전 장관 구속과 불법 기소에 동조하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며 심문 절차를 즉각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어제(24일) 김 전 장관 측이 낸 기피 신청에 대해 간이기각 결정을 내리며 소송 지연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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