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달 노동자가 끼여 숨진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SPC삼립 시화공장이 조만간 다시 가동에 들어갑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오늘(24일) SPC삼립 측의 신청에 따라 작업중지 해제 여부를 심의한 결과, 8개 생산라인의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SPC삼립 측은 사고 이후 안전 진단과 개선 작업을 마쳤다며 고용당국에 가동 재개를 요구했는데, 노동부는 어제(23일) 직접 생산라인을 방문해 시정 조치가 제대로 완료됐는지 점검했습니다.
SPC삼립 측은 사고가 난 냉각 컨베이어 벨트 설비를 폐기하고, 조만간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SPC 삼립 시화 공장에선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고, 이후 노동부는 사고와 연관된 8개 생산 라인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오늘(24일) SPC삼립 측의 신청에 따라 작업중지 해제 여부를 심의한 결과, 8개 생산라인의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SPC삼립 측은 사고 이후 안전 진단과 개선 작업을 마쳤다며 고용당국에 가동 재개를 요구했는데, 노동부는 어제(23일) 직접 생산라인을 방문해 시정 조치가 제대로 완료됐는지 점검했습니다.
SPC삼립 측은 사고가 난 냉각 컨베이어 벨트 설비를 폐기하고, 조만간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SPC 삼립 시화 공장에선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고, 이후 노동부는 사고와 연관된 8개 생산 라인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