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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11층짜리 상가 건물 7층 학원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학원 수강생 40여 명을 포함해 건물에 있던 80여 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10대 여학생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7층에 있는 조명 스위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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