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피해, 7건·256명으로 늘어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피해, 7건·256명으로 늘어

2025.06.23.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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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푸드머스가 유통한 빵 제품을 먹고 발생한 집단식중독 피해가 7건에 256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기존에 충북과 전북, 세종에 더해 경기도 용인과 전남 나주, 경남 창원의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 발생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과 16일 학교와 유치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빵과 케이크를 먹고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으며, 검사 결과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20일 풀무원 푸드머스는, 급식 사업장에 공급한 제품으로 식중독 피해가 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치료비 등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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