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사건 26일 특검 인계...기록·증거물 넘길 예정"

경찰 "윤 사건 26일 특검 인계...기록·증거물 넘길 예정"

2025.06.23. 오후 12: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을 오는 26일 내란 특검으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오늘(23일) 오전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9일 특검 측 요청을 받고 오는 26일 수사 기록과 증거물을 인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에 파견하기로 한 수사관 31명도 오는 26일 내란 특검 사무실로 출근할 계획이라며 이후 경찰 특수단은 사실상 해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수단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경찰이 자체적으로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의견을 특검에 전달했지만, 협의 결과 사건을 특검에 넘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관련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윤 전 대통령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