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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0일) 9시 10분쯤 인천시 용현동에 있는 인하대병원 앞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으로 차량 넉 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천대로로 들어가는 두 차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음주 운전 승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이 연달아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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