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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여자 초등학생들을 살해하겠다며 인터넷에 협박 글을 올린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18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초등학교 여학생 5명의 이름과 흉기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살해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초등학생 B 양에게 SNS로 접근해 사진을 요구했다가 차단당했는데, 이후 B 양의 친구들의 이름까지 알아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적에 나선 지 6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 시흥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 적용한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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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초등학생 B 양에게 SNS로 접근해 사진을 요구했다가 차단당했는데, 이후 B 양의 친구들의 이름까지 알아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적에 나선 지 6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 시흥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 적용한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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