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20일) 흉기를 휘둘러 직장 동료를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9일) 10시 5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빌라에서 건설 현장 동료인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 동료와 술을 마시는 중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차량으로 도주하다가 도로변 흙더미를 들이받고 의식을 잃었으며, 경찰은 차량 안에 쓰러져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