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곳곳 '호우특보'...장마 영향으로 도로·하천 통제

수도권 곳곳 '호우특보'...장마 영향으로 도로·하천 통제

2025.06.20.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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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 영향으로 수도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와 하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현재 수도권 통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아침 8시 기준으로 경기도 일부 지역과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관계 기관과 지자체는 도로와 하천 곳곳을 통제했습니다.

먼저 서울 노원구는 하천수위 상승으로 아침 7시 30분쯤부터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목동천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서울 도봉산은 새벽 6시부터 입산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시내 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성수에서 창동교 방향과 월계1교와 성수본선 및 램프 방향이 단방향 통제됐습니다.

북부간선도로는 북부간선에서 월릉나들목 방향이 단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계양구 계양지하차도가 통행이 제한되었다가 1시간 전쯤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아침 운행이 중단됐던 의정부 경전철은 조금 전 아침 8시 반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특보가 발령 중일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에는 통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계곡, 하천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은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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