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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보 후보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조은석 내란 특검이 어제(18일)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 특검은 밤 사이 구속 기한이 임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수사의 첫발을 뗐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은석 내란 특검이 특검보 인선과 사무실 마련도 채 되기 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임명된 지 불과 엿새 만입니다.
조 특검은 검경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를 개시한 날 밤, 곧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적용됐는데, 오는 26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되는 것을 막기 위한 풀이로 보입니다.
조 특검은 기존 내란 사건 재판부에 신속한 사건 병합과 보석 결정 취소,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된다면 김 전 장관의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조 특검은 수사팀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엔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수사관 31명의 파견을 요청했고, 검찰에도 공소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해 검사 42명을 추가로 파견해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문지환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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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검보 후보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조은석 내란 특검이 어제(18일)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 특검은 밤 사이 구속 기한이 임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수사의 첫발을 뗐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은석 내란 특검이 특검보 인선과 사무실 마련도 채 되기 전,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임명된 지 불과 엿새 만입니다.
조 특검은 검경으로부터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를 개시한 날 밤, 곧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적용됐는데, 오는 26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되는 것을 막기 위한 풀이로 보입니다.
조 특검은 기존 내란 사건 재판부에 신속한 사건 병합과 보석 결정 취소,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된다면 김 전 장관의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조 특검은 수사팀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엔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수사관 31명의 파견을 요청했고, 검찰에도 공소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해 검사 42명을 추가로 파견해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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