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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1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의원들은, 우리 경제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 4분기 연속 0.1% 아래로 저성장 해 최저임금 안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근로자 의원들은, 최저임금 인상률이 생계비 상승률을 밑돌아 오히려 실질임금은 감소했다며 올해보다 14.6% 오른 시간당 만천5백 원을 내년 최저임금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경영계가 음식점업만이라도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자며 업종별 구분적용을 주장해 표결에 부쳐졌지만, 전체 위원 27명 가운데 11명만 찬성해 부결됐습니다.
노사 양측의 최저임금 요구 금액이 발표되면서, 오는 26일 열리는 7차 전원회의부터 본격적으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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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영계가 음식점업만이라도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자며 업종별 구분적용을 주장해 표결에 부쳐졌지만, 전체 위원 27명 가운데 11명만 찬성해 부결됐습니다.
노사 양측의 최저임금 요구 금액이 발표되면서, 오는 26일 열리는 7차 전원회의부터 본격적으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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