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둔 이른 무더위에 온열 질환자 200명 넘어서

장마 앞둔 이른 무더위에 온열 질환자 200명 넘어서

2025.06.18.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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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 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516개 응급실 운영 기관을 통해 집계된 온열 질환자는 어제 하루 7명이 추가돼,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가 201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5월에 이미 사망자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직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질환별로는 열 탈진이 47.3%로 절반에 육박했고, 열사병 24.4%, 열 실신 19.4% 등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1명, 강원 18명, 경북 17명, 대구 13명 순이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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