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지 불법임대 혐의' 윤석열 장모 최은순 송치

'양평 농지 불법임대 혐의' 윤석열 장모 최은순 송치

2025.06.18.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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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를 다른 사람에게 불법 임대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오늘(18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경기 양평군 백안리 일대 농지를 지역 주민에게 불법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송치한 최 씨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 외에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재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재작년 5월 윤 전 대통령 처남인 김 모 씨 등 8명을 검찰에 넘겼지만 이후 이의 제기성 고발이 다시 접수돼 당시 최 씨를 불송치하고 김건희 여사를 각하 처분한 판단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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