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고기 굽기' 논란 재점화...에티켓 vs 자유 [앵커리포트]

'베란다 고기 굽기' 논란 재점화...에티켓 vs 자유 [앵커리포트]

2025.06.17.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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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혹시 베란다에서 지글지글~ 삼겹살 구이 하는 분 계신가요?

요즘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분들 간혹 계신데요.

최근 온라인에서 이른바 '베란다 바베큐'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자신이 SNS에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 게 괜찮은지 투표를 붙여 봤는데, '80%가 괜찮다고 답변해 경악을 했다' 건데요.

베란다는 위층이나 아래층 빨래에 연기랑 냄새를 들러붙게 만들 수 있다며 상식을 지키자,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탁물에 고기 냄새 밴다, 자기만 아는 이기적이 행동이다”라는 날 선 지적이 있는 반면

“내 집에서 그것도 못하냐, 단독주택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론도 있습니다.

베란다 고기 굽기 논란, 자유다 이기적인 행동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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