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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늘봄학교 강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최근 4년간 전국 57개교에서 모두 43명이 수업을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학교가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직접 계약한 경우는 없었고, 관련 기관의 교육을 이수했거나 거기서 발급한 자격을 보유한 강사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강사들이 진행한 수업 역시 역사와 관련성 없는 과학과 놀이체육, 미술 등이었으며, 서울교대에서 파견한 강사를 제외한 31명은 현재 늘봄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박스쿨 관련 강사가 확인된 57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점검을 끝낸 12곳에서는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리박스쿨 관련 기관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서울교대에 늘봄 강사를 공급하는 과정에 사단법인을 사칭한 정황을 포착하고 기관 대표 등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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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관련 강사가 확인된 57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점검을 끝낸 12곳에서는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리박스쿨 관련 기관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서울교대에 늘봄 강사를 공급하는 과정에 사단법인을 사칭한 정황을 포착하고 기관 대표 등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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