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생각해서"라며 월북 2차례 시도한 20대 구속

"통일 생각해서"라며 월북 2차례 시도한 20대 구속

2025.06.15.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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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생각해서"라는 등의 이유로 이번 달 두 차례 월북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11시쯤 파주시 탄현면 접경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군사 구역 안으로 진입한 혐의를 받는 A 씨는 경찰에 "통일을 생각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에서 "판문점에 가야 한다"며 민간인통제선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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