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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 있는 고물상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며 119신고가 잇따랐는데,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3시간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물상 건물과 안에 쌓여있던 헌 옷 등이 모두 탔습니다.
남양주시는 연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창문을 닫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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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연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창문을 닫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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