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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비방하는 낙서를 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를 돌며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등 10여 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제(11일) 보아가 낙서로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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