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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낮 1시 20분쯤 서울 강남에 있는 은마아파트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 2명이 매몰됐습니다.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1명은 발목 등을 다쳤습니다.
이들은 배수관을 점검하다 공사장 구덩이에 각각 어깨와 허리까지 파묻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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