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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김건희 여사에게 각종 청탁을 한 의혹 등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소환 10시간 40분 만인 저녁 8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전 씨는 '어떻게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 없이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전 통일교 고위간부 윤 모 씨로부터 김 여사에게 건넬 선물을 받고, 통일교 현안에 대한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윤 씨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김 여사 수행비서가 웃돈을 얹어 교환한 것을 확인했는데, 전 씨는 이후 가방을 잃어버렸고 김 여사는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최근 전 씨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와 주고받은 문자도 확보했는데, 전 씨가 인사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김 여사 본인이 아니라 김 여사 측과 소통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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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전 씨가 윤 씨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김 여사 수행비서가 웃돈을 얹어 교환한 것을 확인했는데, 전 씨는 이후 가방을 잃어버렸고 김 여사는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최근 전 씨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와 주고받은 문자도 확보했는데, 전 씨가 인사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김 여사 본인이 아니라 김 여사 측과 소통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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