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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경장은 지인 10여 명에게 가상화폐 투자를 명목으로 7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고소장 10여 건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 온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달 초 A 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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