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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2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에 있는 백화점 배전실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영업시간이 아니어서 이용객 피해는 없었지만, 40대 소방관이 진화작업 중 허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배전실 10㎡와 일부 설비가 타 소방 추산 6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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