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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0시 20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도로 청소를 하던 4.5톤짜리 화물차에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 세척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두 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발전기에 휘발유를 보충하다 연료 호스가 빠지며 불이 났다는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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