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법원이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전자에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위니아전자에 대해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니아전자는 지난 2023년 9월,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냈지만 올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법원이 직권으로 파산 선고를 내린 겁니다.
다만, 위니아전자가 파산 선고 하루 전, 기업회생을 다시 신청한 만큼, 재판부는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먼저 결정할 전망입니다.
여기서 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기존에 선고한 파산 절차는 중단되고, 회생절차 개시 원인이 없다고 판단하면 본격적인 파산 절차가 시작됩니다.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여 동안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근로자 8백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470여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위니아전자에 대해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니아전자는 지난 2023년 9월,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냈지만 올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법원이 직권으로 파산 선고를 내린 겁니다.
다만, 위니아전자가 파산 선고 하루 전, 기업회생을 다시 신청한 만큼, 재판부는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먼저 결정할 전망입니다.
여기서 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기존에 선고한 파산 절차는 중단되고, 회생절차 개시 원인이 없다고 판단하면 본격적인 파산 절차가 시작됩니다.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여 동안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근로자 8백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470여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