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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이후 처음으로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했지만, 이번에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전부터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했는데, 이번 대선을 어떻게 봤는지와 특검 출범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안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6차 공판에선 지난달 5차 공판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여단장은 지난 기일 검찰 주신문에서"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에 들어가서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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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안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6차 공판에선 지난달 5차 공판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여단장은 지난 기일 검찰 주신문에서"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에 들어가서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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