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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7일) 10시 20분쯤 서울 홍은동 언덕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다세대주택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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