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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자유로 이산포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승합차가 신고 처리를 위해 정차해 있던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 충격으로 경찰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파손됐지만 탑승자는 없는 상태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3명도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자유로 서울 방향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정차한 경찰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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