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덮친 70톤 천공기 해체 작업 시작

용인 아파트 덮친 70톤 천공기 해체 작업 시작

2025.06.06.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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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장에서 15층짜리 아파트 벽면으로 넘어진 70톤 천공기 해체 작업이 오늘(6일) 오전 9시쯤 시작됐습니다.

용인시는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 시공사 등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해체가 끝나려면 5~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5일) 밤 10시 10분쯤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인 천공기가 아파트 벽면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민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인시와 국토부는 천공기 해체 작업이 마무리되면 함께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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