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아파트 덮쳐...주민 대피

용인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아파트 덮쳐...주민 대피

2025.06.06. 오전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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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05일) 10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있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장에서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인 천공기가 15층짜리 아파트 벽면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해당 동에는 모두 6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사고 즉시 주민들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천둥이 치는 것 같은 큰 소리가 난 뒤 천공기가 아파트 벽 쪽으로 넘어졌다는 주민들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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