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빵에서 살모넬라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풀무원 빵에서 살모넬라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2025.06.05.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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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5일) 식품제조 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빵류 2종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소비기한이 10월 12일까지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50g 제품과 소비기한 9월 21일인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22g 제품입니다.

이번 회수는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지자체가 원인 조사를 시행한 뒤 결정됐습니다.

당시 급식으로 제공됐던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환자들에게서 모두 같은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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