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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경찰의 접근금지 경고를 무시하고 전 연인을 다시 찾아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 40분쯤 전 연인의 회사 앞을 찾아갔다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다시 찾아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에게 접근금지 경고를 하고 귀가하도록 한 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회사 인근에 대기하던 경찰은 A 씨가 다시 나타나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재범행 등을 우려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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