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협박' 유튜버, 음식점 난동으로 구속 송치

'문형배 협박' 유튜버, 음식점 난동으로 구속 송치

2025.06.05.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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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협박하는 글을 올렸던 유튜버가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4일)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 유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 3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다른 손님에게 욕설하며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다른 유튜버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문 전 권한대행을 협박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차례 반려 끝에 휴대전화 압수수색 등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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