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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설문동에 있는 인터넷 판매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4개 동이 타는 등의 피해가 있었고, 창고 근처 임야 1,500㎡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 불로 창고 관계자 5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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