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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포천시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시민은 대피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다행히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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