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860명 복귀해 2,532명 수련...의정갈등 이전의 18.7%

전공의 860명 복귀해 2,532명 수련...의정갈등 이전의 18.7%

2025.06.02.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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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5월 추가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 8백여 명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국 수련병원별로 전공의 추가 모집을 진행한 결과, 860명이 합격해 어제(1일)부터 수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턴과 레지던트 전체 모집 인원 만4천456명 가운데 5.9%만 자리가 채워진 겁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모두 2천532명으로 늘었으며, 의정갈등 전과 비교하면 18.7% 수준입니다.

전공의들 사이에선 대선 이후 새 정부와 협상을 지켜보잔 기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복귀한 레지던트 고연차는 내년 초 전문의 시험을 먼저 본 뒤 내년 5월 31일까지 수련을 마칠 수 있고, 인턴은 내년 2월 말까지 9개월 수련을 마치고 3월에 레지던트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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