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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저녁 7시쯤 서울 대치동의 한 도로에서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당시 벽보는 돌돌 말린 채 가로수 아래에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벽보를 의도적으로 훼손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고의 훼손 정황이 드러날 경우 용의자 추적에 나설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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