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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저녁 8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있는 임시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밤 9시 50분쯤 초기 진화가 마무리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가 일어나거나 산으로 번지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락산 스포츠센터 근처 임시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원구는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산 주변 접근을 자제하라는 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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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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