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대선 당일까지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

서울지하철, 대선 당일까지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

2025.06.0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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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지하철 방화 사건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선거 당일인 오는 3일까지 지하철 1~8호선 역사와 열차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교통공사는 시민 안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 시설물을 24시간 현장 순찰하고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주요 시설물의 경우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당시 열차 내부 보안카메라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시스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31일)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5호선 열차 안에서 6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승객 2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3억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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