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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댓글 조작 의혹이 제기된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관성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오후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문제가 된 단체들 사이의 관련성을 전수 점검해, 문제 사안이 확인되면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최근 한 언론에서 리박스쿨이 창의 체험활동 지도사 자격증 지급을 미끼로 대선 관련 댓글 팀을 모집하고 방과 후 수업 강사로 일하게 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리박스쿨 대표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명의로 서울교대에 과학·예술 분야 프로그램으로 협력을 제안했고, 서울교대는 해당 프로그램 내용 검토 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프로그램은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울교대는 해당 사안이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상황 점검 뒤 즉시 프로그램 운영 중지 및 업무협약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교육부는 문제가 된 자격증과 늘봄학교 강사 채용 사이 직접 연관성은 없다며, 창의체험활동지도사는 민간 자격으로 교육부는 등록만 하고 발급 기관이 자체 운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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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교육부는 리박스쿨 대표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명의로 서울교대에 과학·예술 분야 프로그램으로 협력을 제안했고, 서울교대는 해당 프로그램 내용 검토 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프로그램은 서울 지역 10개 학교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울교대는 해당 사안이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상황 점검 뒤 즉시 프로그램 운영 중지 및 업무협약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교육부는 문제가 된 자격증과 늘봄학교 강사 채용 사이 직접 연관성은 없다며, 창의체험활동지도사는 민간 자격으로 교육부는 등록만 하고 발급 기관이 자체 운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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