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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가구 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불이 인접한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후 4시 20분쯤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 불이 난 지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매장 바깥에 있던 폐기물 상자에서 시작됐는데, 관계자가 자체 진화하려다 실패한 뒤,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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